신영대 의원, “군산조선소, 구체적인 해법 마련될 것”

-“지난 1년 경제 회생과 민생 회복 주력... 초심 잊지 않겠다” -31일, 국회의원 취임 1주년 기자회견서 성과발표 및 비전 제시.

코리아미디어저널 | 기사입력 2021/05/31 [15:02]

신영대 의원, “군산조선소, 구체적인 해법 마련될 것”

-“지난 1년 경제 회생과 민생 회복 주력... 초심 잊지 않겠다” -31일, 국회의원 취임 1주년 기자회견서 성과발표 및 비전 제시.

코리아미디어저널 | 입력 : 2021/05/31 [15:02]

▲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국회의원(전북 군산시)이 조만간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관련한 구체적인 해법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 코리아미디어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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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미디어저널 모동신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국회의원(전북 군산시)이 조만간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관련한구체적인 해법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영대 의원은 31일 오전, 군산시청 상황실에서 국회의원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지난 1년간의 성과발표와 함께 앞으로의 비전을 제시했다.

 

신 의원은 지난 1년은 주력산업 침체로 후퇴한 경제를 되살리고,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은 민생 회복에 주력해왔다면서 가장 먼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문제를거론했다.

 

그는 다양한 방법을 놓고 현대중공업과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고 있다면서조만간 지역과 함께할 수 있는로드맵이 제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기존 자동차산업을 신산업으로 전환해 군산의 새로운 먹거리를 찾는 데 집중해왔다면서 친환경 전기차가 군산 자동차산업의 새로운 먹거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신 의원은 취임 직후 군산 강소특구 지정, 군산형 일자리 사업 선정, 산업단지대개조 사업 선정 등 큼지막한 사업들을 끌어오며 기존 내연기관차 중심의 군산자동차산업이 친환경 미래차 산업으로 전환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받고 있다.

 

이어 신 의원은 군산 새만금의 가능성을 바탕으로 대도약의 기회를 만들고자 노력했다면서 군산 새만금에 조성되고 있는 재생에너지 클러스터와 RE100 산업단지가 향후 기업 유치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SK 2조원 투자에 이어 시민참여를 극대화한 지역주도 육상태양광 발전사업등은 시민과 함께하는 에너지 자립도시를 만들고 새만금 재생에너지를 통한 발전을 시민들에게 돌려주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신 의원은 그 과정에서 군산의 땅과 발전을 더는 빼앗기지 않겠다새만금 방조제관할권과 재생에너지 발전사업권에 대한 무관심으로 군산시민의 상실과 박탈을 야기한이전 정치권의 잘못을 절대 되풀이하지 않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아울러 신 의원은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예산 마련, 군산시 역대 최대 국가예산 확보 등군산지역 현안 해결 성과와 여당 대변인으로서의 활동 등에 대해서도 설명을 이어갔다.

 

끝으로 신 의원은 시민들과 함께 이뤄낸 성과를 바탕으로 군산의 지속가능한 미래를준비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이를 위해 조선산업 회생을 위한 특수목적선 선진화단지 조성과 새만금 재생에너지를활용한 RE100산단 및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면서초심을 잊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군산을 시민과 함께 만들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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