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수골, “백만 송이 꽃양귀비가 피었습니다!”-원주 용수골꽃양귀비축제, 5월 15일부터 6월 6일까지 개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벤트 부스나 공연 프로그램은 모두 제외.
용수골꽃양귀비축제 추진위원회는 알리숨 꽃밭도 추가로 조성하고, 관람로 일부에 백일홍도 심어 지난해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
추진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작은 공간에 사람들이 모이는 이벤트 부스나 공연 프로그램은 모두 제외하고, 3만3000㎡ 규모의 꽃양귀비 정원을 관람하도록 하는 축제로 운영하기로 했다.
개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축제 기간 휴무일 없이 개장한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 용수골꽃양귀비축제 추진위원회(033-764-4443) 또는 원주시청 관광정책과(033-737-513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꽃 양귀비’는 관상용 화초로 마약성분이 없다. 마약성분이 있는 ‘양귀비’의 꽃대는 솜털이 없이 아주 매끈한 반면 ‘꽃양귀비’의 꽃대는 솜털로 덮여 있다.
마약성분이 있는 양귀비는 아편의 원료가 되며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관상용 및 가축치료용 등 어떤 목적으로도 재배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양귀비의 명칭은 당나라 현종이 후궁으로 삼은 미모의 여인이 ‘양씨’성을 가진 ‘귀비’라는 뜻으로 ‘양귀비’가 되었다. 이로부터 미인을 ‘양귀비’라고 부르게 되었고, 양귀비꽃 또한 양귀비처럼 예쁜 꽃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저작권자 ⓒ 코리아미디어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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