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포토] 두물머리에 연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모동신 | 기사입력 2021/06/25 [14:15]

[KM포토] 두물머리에 연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모동신 | 입력 : 2021/06/25 [14:15]

▲ 25일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두물머리와 세미원 연밭에 올해 첫 연꽃이 피었다.   © 코리아미디어저널


[코리아미디어저널 모동신 기자] 진흙탕 속에서 피어나지만 결코 더러운 흙탕물이 묻지 않는 처염상정(處染常淨)의 연꽃이 올해 첫 개화를 시작했다.

 

25일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두물머리와 세미원 연밭에 올해 첫 연꽃이 피었다. 지난 중순께부터 망울을 올리기 시작한 연꽃이 이번 주부터 개화를 시작했다.

 


연꽃은 전국적으로 6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개화하며, 7월 10일에서 15일께 초절정을 이룬다.

 

두물머리와 세미원의 연꽃은 전국적으로 가장 일찍 피는 편이다. 연밭의 연꽃은 물이 갇혀 있는 상태로 수온이 높기 때문이다. 양수리역 앞 왼쪽 북한강 변에 자생하는 연꽃은 흐르는 물이라 수온이 낮기 때문에 8월 초중순쯤에나 개화한다.

 


한편 세미원 측은 ‘2021년 세미원연꽃축제’ 기간을 6월 21일부터 8월 15일까지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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